2025년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와 정부 금융지원 제도 실전 활용 팁
2025년 현재, 대부분의 중장년층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상당수는 실제 디지털 금융 기능 활용에는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체는 ATM에서만 하고 있어요”
“핸드폰을 잘못 눌러서 돈이 빠질까 봐 불안해요”
“인터넷 같은 비대면으로 연금이나 정부지원 신청은 할 줄 모르겠다”
이처럼 기기를 갖고 있어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디지털 소외 현상'이 중장년과 고령층 사이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은 돈과 관련된 민감한 영역이기에 조금이라도 실수가 생기면 사기 피해나 정보 유출, 불완전 금융거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장년층이 디지털 금융을 안전하게 배우고, 실생활에서 정부 금융 지원 제도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왜 중장년층에게 디지털 금융 역량이 중요할까?
1. 정부 금융제도 신청 절차의 디지털화
- 주택연금, 장기요양보험, 기초연금 등은 대부분 모바일·온라인 신청 기반
- 디지털 미숙자는 지원 대상이어도 제때 신청하지 못해 기회 상실
2. 스마트 금융 사기 피해 증가
-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자 중 50대 이상 비율이 60% 이상
- ‘정부지원금 신청’ 문자 클릭 > 개인 정보 유출 사례 다수
-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동시에 보안 교육도 병행해야 함
3. 금융상품 비대면 가입 시대
- 대면 창구 축소 > 앱 또는 웹을 통한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보험 가입
- 사용법을 모르거나 잘못 가입 시 손해 발생 가능성↑
2025년 주요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정부 지원사업
아래는 2025년 현재 중장년층이 참여 가능한 대표적인 공공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중장년 디지털 금융교실’
- 대상: 40~64세 중장년층
- 운영형태: 오프라인 소그룹 교육 + 모바일 실습 병행
- 주요내용:
- 모바일 뱅킹, 간편결제, 인증서 발급 실습
- 정부 금융지원제도 조회·신청 방법 안내
- 금융사기 유형별 예방 교육
신청방법: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웹사이트 또는 주민센터 연계 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배움터
- 운영주체: 전국 지자체, 시니어센터 등
- 교육 내용:
-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 공공 앱(정부24, 국민연금공단 등) 활용법
- 디지털 금융 앱 체험 (예: 카카오뱅크, 토스, 농협 앱 등)
특징: 강사 1:1 밀착 교육 및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무료 제공
한국금융연수원 시니어 금융워크숍
- 대상: 50세 이상
- 운영방식: 모바일 뱅킹 활용법, 연금관리 앱 사용 실습 등
- 실생활 중심의 금융플랜 작성 수업 포함
장점: 은퇴 설계와 금융 활용을 연결 및 개인 맞춤 강의 진행 가능
국민연금공단 디지털 연금교육
- 모바일 국민연금 앱 사용법 안내
- 연금 수급액 확인, 예상 연금 조회, 수급 신청 방법
- 공동인증서 등록, 보안설정 실습 병행
활용도 높은 대상: 은퇴 직전 연금 신청 예정자, 연금 수급 변경이 필요한 고령 수급자
시니어디지털교육특화 프로그램 (신설 예정, 2025년 시범 운영)
- 주관: 고용노동부 + 금융위원회 협업
- 특징:
- 디지털 기초교육 + 일자리 연결
- 디지털 역량 확보 후 시니어 전용 일자리 참여 가능
- 금융상품 비교·가입 실습 포함
디지털 교육과 연계 가능한 정부 금융지원 제도
디지털 역량 강화는 단순 교육이 아니라 ‘지원금 활용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아래 제도들은 디지털 신청이 기본이므로, 기초 역량이 없으면 실제 지원을 놓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 수령액 조회, 신청서 작성, 서류 업로드 등 모바일 기반으로 이루어짐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신청 가능 → 대면 방문 없이 수령까지 진행
기초연금, 장기요양보험 신청
- 복지로(온라인 복지 신청 포털) 또는 국민건강보험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가능
인증서 로그인, 파일 업로드 등 디지털 이해 필요
금융상담 및 피해 구제 신청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 전자금융 사기 피해 시 온라인 접수 > 경찰·금감원 자동 연동
보이스피싱 피해 후 빠른 대응에 필수
정부 금융 교육 콘텐츠 참여
- 한국재정정보원, 금융교육포털, 금융감독원 유튜브 채널 등 인터넷 접근 가능 여부에 따라 정보 격차 발생
중장년층의 실제 사례와 효과
사례 1: 60세 어머니가 직접 주택연금 신청
디지털 배움터에서 연금공단 앱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주택연금 수령 신청 완료 가능하여,
방문 신청 시 소요되는 교통비, 대기 시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사례 2: 디지털 금융교육 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스마트폰에 낯선 앱 설치 요청 전화가 와서 수상함을 느껴 대응한 사례입니다. 교육에서 배운 보안 수칙 덕분에 사전 차단에 성공했습니다.
사례 3: 디지털 교육 후 소액 투자와 자동이체 활용
앱으로 재테크가 가능하다는 것을 배우고 은퇴 이후 자동 저축 설정으로 노후 생활비 관리에 도움이 된 사례입니다. 불필요한 상품 가입 없이 내가 직접 비교가 가능해 효율적입니다.
중장년층이 지금 당장 해야 할 3가지
첫 번째. 지역 디지털 배움터 또는 주민센터 교육 정보 확인
- 스마트폰 기초부터 금융 실습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음
- 무료이며, 일부는 디바이스 대여 가능
두 번째. 정부 금융제도에 어떤 디지털 역량이 필요한지 점검
- 내 연금, 기초수급, 의료급여 신청은 어떻게 하는가?
- 스마트폰으로 가능한가? 은행 앱은 설치되어 있는가?
세 번째. 가족에게 의존하지 않고 직접 해보는 연습
- 자녀가 대신 신청해줄 수는 있지만 본인이 직접 할 줄 알아야 진짜 자립 가능
‘몰라서 못 받는 지원’이 없어야 합니다
정부는 다양한 금융 지원 제도를 마련해두었지만 정작 그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디지털이 어려워서입니다.
이제는 ‘디지털 역량’이 곧 복지 혜택의 열쇠입니다.
배우고, 익히고,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수십만 원의 연금, 수급, 혜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이 디지털 금융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순간, 노후의 안전성과 자산 관리 수준도 함께 높아집니다.
디지털 격차는 정보 격차를 낳고, 정보 격차는 결국 경제적 손실로 이어집니다.
지금부터라도 한 걸음씩 익혀가면, 중장년층도 정부 금융제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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